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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untain | 2015.09.17 14:10 | 조회 5735

     

    경기도연맹배대회/ 수원화성  2015.09.13(일)

     

    경기때마다 시간에 쫒겨 출발을 하다보니 급한 마음에 실수를 자주 하는것이려니 생각하고 마음먹고 일찍 경기장에 도착. 맑은 하늘에 바람도 살랑하고 기분도 굿이다. 어제 저녁까지만 해도 어지럼증이 심해 경기에 출전할수 있을지 심히 걱정스런 상태에 비하면 말이다.

     

    내 출발시간은 앞도 뒤도 아닌 딱 중간정도이다. 드디어 출발.

    출발컨트롤에 당도하여 지도를 보아도 지형과 지도가 매치되지 않아 자꾸만 두리번 거렸다. 경북연맹의 이경현이사가 다음 선수 찍어야 하니 빨리 옆으로 비키란다. 지난 7월 전남연맹대회때에도 출발컨트롤에서 그랬는데 이번에도 또... 한 5분정도 지체하고서야 방향을 찾아 떠났다.

     

    삼거리에 있는 1번 찍고, 2번을 찾는데 이번에는 또 더 지나갔다가 다시 되돌아와서 찍고, 이제는 천천히 지도보며 조심조심 전진. 전남연맹 한회장님도 만나고...3번도 순조롭게 찍고 4번은 능선따라 내려왔는데, 바로 앞의 바위는 보이는데, 그 옆의 바위가 또 숨바꼭질을 하네...다시 제자리에 와서 그 옆에 있는 4번을 찍고 나오는데, 이석화선수가 뒤에서 찍고 어느새 앞서 큰도로를 향해 뛰어간다.

    5번은 큰도로 삼거리쯤에서 사면으로 올라 길을 만나고 그 위에 있는 소로 확인후 골짜기로 전진하여 안착.

     

    6번은 데크확인하고 바로 옆의 골짜기에 안착. 7번은 방향재고 왼쪽의 길 확인하고 안착. 8번은 아까 찾았던곳이기에 길따라 가다 오른쪽의 바위벼랑 확인하고 안착. 9번에서 잠시 지도 자세히 보느라 시간 지체하였으나 능선위쪽을 선택하고 전진. 이곳에 사람들이 여럿있었다.

     

    9번을 찍고 오른쪽의 큰 도로로 내려서 길따라 전진. 성문을 통과하고 두 번째 수로에서 골짜기로 전진 안착. 11번 가는길은 비교적 완만한 능선이어서 방향을 보고 전진하여 도로에 내려서 돌담확인하고 들어가 안착.

     

    도로를 따라 올라가지만 다리가 천근만근에 입안은 바짝 말라 물 한 모금이 아쉬웠던 순간에 성곽 통과하기전에 만난 패트롤에게 물을 얻어 마셨다. 날씨가 선선하긴 하였으나 이쯤에 급수대가 있으면 딱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성문을 지나 12번을 향해 가는데 이광우부회장을 또 만났다. 부지런히 다니며 카메라를 들이댄다^^. 길옆 오른쪽 골짜기에 있는 12번 안착.

     

    13번까지는 또 열나게 뛰어가는곳이다. 큰 도로까지 내려갈까 하다가 그냥 사면을 따라 나 있는 소로를 타고 전진. 큰길이 빠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연신 하면서도 그냥 달렸다. 사거리 지나 왼쪽의 특징물 확인하는데, 제주도로 가신 변길섭선수가 골짜기에서 나온다. 올라가 구덩이 안착.

     

    14번은 13번이 있는 골짜기를 내려와 북쪽으로 약간 전진하다 왼쪽의 큰 도로로 내려서 달렸다. 쉽게 안착. 15번도 달리기 하여 안착. 16번을 코앞에 두고 차윤선선수가 달려왔다. 제일 마지막 주자인 것 같은데...벌써..헐...17,18을 찍고 19번은 길따라 잘 내려왔는데, 내가 갈림길의 오른쪽으로 내려왔나보다. 왼쪽 저만치에 마커가 보인다. 이런...다 된 밥에 또 코를...ㅎ..ㅎ..어찌되었든간에 오늘 비교적 순조롭게 경기했지만 초반에 지도 읽기 않되는 것을 짚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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