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낯선 하루였습니다.
개인으로 참가한 이기동입니다.
딸과 참석하기로 했는데, 비가 온다는말에 딸내미가 꾀를 피우는 바람에 저혼자 쓸쓸히 다녀왔습니다.
1시간전에 와서 두리번 두리번 거렸을때만 해도 솔직히, 뭐하나 생각했지만, 막상 초보자 코스와 거북이
기록코스를 뛰어보니 몸속스며드는 집중감이 간만에 정신 바짝차리게 하더군요!.
요즘 사회생활에 너무 지쳐 있는터라, 프라모델이다, 게임이다, 헬스다, 조금씩 해봤지만 이번만큼 사무치는
집중감은 없었던듯,,,,, 암튼, 집에 와보니, 제법큰 가시한놈이 왼쪽 정강이에 퍽하고 박혔있었네요. 뺄때 쬐금
아파습니다.ㅋ...
지도제작도 직접 하신다니, 대단들하십니다. 암튼 저도 지도제작 까지는 아니더라도, 본 동호회를 활성화 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전 즐겨야 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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