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경기준비에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아들과 같이 경기에 참여하였던 김도훈이라고 합니다.
처음 경기에 생소한 장소에 가느라 아침부터 고생하였지만,
이태식님의 친절한 설명, 경기준비해주신 분들의 노력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나 아들녀석이나 미리내 캠프에서의 약식경기정도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처음에는 자신감을 가졌지만, 처음 컨트롤 위치부터 30분여 헤매어서 무척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5번째쯤 가더니 아들녀석이 못가겠다고 하는 통에 고생을 했습니다.
아뭏든 마지막 코스까지 무사히 돌아오고 나니 저도 마음이 즐겁고, 아들 녀석이 대견하기만 했습니다.
장인어른이 사시는 동네가 아차산이라 언제 아들 녀석 데리고 올라가시겠다고 해서
아들녀석한테 이야기했더니 애들 올라가는 산은 시시하다고 이야기를 해서 웃었습니다.
아들 녀석도 참석했으니 여건이 되면 9월 경기에도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태식님, 그리고 경기를 준비해주신 분들꼐 감사드립니다.
▼ 이 게시물의 댓글 + 1
* 엮인글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