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부산 우정대회 초청
모시는 글
-우정 대회라 이름하며-
지난 여름 우리나라 오리엔티어링을 확인하는
큰 대회가 열렸다.
그 어느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풍경,
많은 꼬마들과 흰머리 희끗한 오리엔티어들
그리고 건각들, 그러나
휘날리는 만국기 밑에서도 남는 것은 공허다.
그것은
이삼십년 무거운 짐을 지고 예까지 왔던 많은 것들이
그곳에 보이지 않았던 까닭이다.
한 줌 거름이 될 것이며 되고 싶었던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던 까닭이다.
각설하고,
님들이여
밭은 갈았으니 누가 거두어도 곡식은 거둘 터
피곤을 잠시 달래면서
그냥 막걸리라도 한 잔 하십시다.
그래서 이름도 우정대회라 하였소.
안주도 조금 준비하고 기다리겠습니다.
부산지부 회장 장영덕 드림
2008년 12월 14일에 ‘2008 부산 오리엔티어링 우정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그
준비작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준비하오니 ,
관심있는 분들의 대회참가를 권유합니다.
일시 : 2008년 12월 14일
장소 : 부산근교
지도 : 일부 수정 repeat = 5 색도
참가비 : 성인 1만원 학생 5천원 예정
한국오엘 부산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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