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제작 워크숍 준비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어제는 더 정확한 지도를 만들고자 하는 바램을 담은 '서울경기 지도제작 워크숍'이 있었습니다.
우선은 가까이 있는 서울과 경기가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자 하여 만들어진 자리였습니다.
준비해 주신 소병조 이사님, 이종석 이사님 고맙습니다.
저도 지도를 그리고는 있지만 그리면서도 늘 이게 맞는지, 이게 정확할지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역시 결과에 있어서도 오류가 많지요.
어제 워크숍은 그런 오류를 줄이는데 많이 보탬이 될 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지도제작과 관련하여 느끼는 건 우리나라 지도가 짧은 시간에 품질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첨단기기들의 도움이 컸다고는 하지만 이런 첨단기기들을 지도제작에 도입해 보려는 열정적인 지도제작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겠지요?
그리고 자신들이 터득한 정보와 기술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는 분들이었기에 빠른 속도로 많은 지도제작자들에게 그 정보가 공유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지도제작의 선구자 역할을 해 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정확한 지도제작을 위해 이제는 컴퓨터를 멀리 할 수가 없네요.
제가 컴퓨터와 친하지 않아 자주 애를 먹는데 지도제작마저도 컴퓨터로 저를 괴롭히니---.
O-CAD가 능숙하지 못하다 보니 어제 현장조사는 제대로 따라할 수가 없었지요.
열심히 지도해 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려면 하루빨리 O-CAD에 능숙해질 수 있도록 공부하겠습니다.
준비해 주신 두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지도를 위해 시간을 함께 하셨던 다른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멀리 대구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함께 하셨던 안경섭님의 열정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더 나은 지도를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