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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향옥 | 2014.08.26 11:44 | 조회 7157

    일자 : 2014.8.23(토) 저녁7:50분부터 시작

    장소 : 부천상동호수공원

    날씨 : 맑음

    특징 : 야간경기

    운영 : 경기도연맹(소병조, 김현정, 변길섭)

    준비물 : 헤드랜턴

    <장점>

    1. 공식적으로 치루는 첫 야간경기에 자못 흥미와 기대가 충만

    - 천차만별의 랜턴불빛이 상동호수공원을 사방팔방 헤집고 다니는 모습이 가희 경이적이었지만, 단순히 공원에 놀러나온 사람들은 "깜깜한 밤중에 저 사람들이 왜 저리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다니며 무얼 하는 걸까? " 호기심어린 말투와 표정을 달리는 중에도 느낄수 있었다.

    2. 한 여름 뜨거운 기온을 감안하여 시간대를 달리하여 경기운영을 하는것도 좋겠다.

    3. 다른 선수들을 분별할수 없으니 독자적으로 경기를 할수 있다.

    <단점>

    1. 예상밖으로 저녁시간대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많아 충돌위험 내포.

    2. 불빛밖의 공간이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아 자칫 안전 사고 위험성 내포.

    3. 끝나는 시간이 늦으니 오랫만에 만난분들과 뒷풀이 자리를 가질수 없어 아쉬움.

    4. 공원을 찾은 일반인들이 우리 선수들 때문에 놀래서 불편하였겠다는 생각(실제로 "나"때문에 어떤분이 놀래서 자빠질번 했음).

    <나의 경기 운영 결과>

    1. 거리감각 실종 - 1번부터 컨트롤을 지나쳐 두번째 삼거리까지 갔다가 되돌아 왔다. 첫 삼거리는 인식도 못한 상태로 지나침.

    2. 4번에서 5번컨트롤 갈때 - 왼쪽과 오른쪽을 놓고 고민하다 왼쪽길 선택했는데, 길이 구불구불하여 (밤중이라 더 과장되게 느껴짐) 마음놓고 달릴수가 없어 아쉬웠다. 차라리 길이 좋은 오른쪽의 큰길로 갔으면 조금 더 속도를 낼수 있었을거란 생각이 든다.

    3. 7번에서 8번은 다시 호수위의 데크로 돌아갈까 하다가 길이 좁아 마주오는 사람과 부딫칠까봐 약간 돌기로 함. 하얀부분을 이해하지 못해 약간 헤메였던 부분.

    4. 10번은 조금 위쪽 큰 덤불로 갔다가 되돌아 오는 실수.

    5. 번호 잘못 판독 - 10번에서 11번을 가야되는데, 1번과 11번이 남북으로 대치되는 지점에 있어 1번을 11번으로 잘못 읽고 전진했다가 번호 확인하고 다시 되돌아 나오는 실수.

    어찌되었던 좋은 경기 즐겁게 달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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