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창1동 초안산공원이 2만8064㎡ 규모의 녹지를 더 얻는다. 3년간 암반이 드러난 채 방치됐던 골프연습장 계획부지(1만7851㎡), 주민 통행을 불편하게 했던 근처 배나무밭(1만213㎡)을 공원으로 만드는 것이다.
서울시는 "초안산공원 내 골프연습장 계획부지와 인근 배나무밭에 대한 보상을 마쳤고, 다음 달 착공해 연말까지 암석원·생태계류장·잔디광장·텃밭공원·자연학습장 등을 갖춘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연습장은 주민 건립 반대로 행정소송까지 거쳤고, 배나무밭은 통행불편·농약살포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사연 많은 지역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생태공원으로 만들어 달라는 주민 요구대로 주민 텃밭 등 참여형 공원으로 만들고, 초안산공원 내 3만3000여㎡ 부지에 대한 추가 보상작업을 통해 전체 8만2000㎡ 규모의 지역 거점공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기고자: 박영석 본문자수:547
북극성클럽대회장소였던 녹천역 초안산지도를 새로 그려야겠네요.
- 반가운소식 하나...북극성클럽대회 장소였던 녹천역 초안산지도를 새로 그려야되겠네요.
조선일보 2011-05-23 SU1 [A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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